김제시는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지원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25억원으로, 신청 대상은 4·5등급 경유차 및 지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출고 당시 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오는 3월5일까지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앞으로 미세먼지 감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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