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전북도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의 위해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전건협 전북도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의 위해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 이용원
  • 승인 2023.12.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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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8일 전북도아 함께 익산 남중동과 고창에서 시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건축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사용률 제고를 건의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신종합건설 본사를 합동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도와 협회는 해당사업의 시공사인 ㈜광신종합건설 본사에서 실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에 입찰참여 기회 부여 및 도내 생산 건설자재 및 장비, 인력 등을 우선 사용해 줄 것과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협력업체 등록을 확대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전북도 지역정책과 김광수 과장은  “도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형 건설현장에 우리 지역업체 다수 참여는 곧장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자연스레 해당사업의 홍보 및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고 이야기하고, “특히 전북도는 건설산업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어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경제요소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역업체의 참여율이 높아지면 즉각적인 일자리창출 및 지역의 장비와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크므로 도내 업체에 대한 보다 많은 배려와 안배로 지역과 더불어 상생·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돼달라” 고 요청했다.

이에 ㈜광신종합건설 업무담당자는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전주일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공동주택 건축사업에 전북도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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