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봄여름가을겨울
  • 전주일보
  • 승인 2023.08.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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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시인
정성수 시인

새싹 끝에서 봄이 온다고
봄이 말하자
여름은 숲이라며 여름이 게거품을 문다
질세라 가을이
가을은 열매로 와서 세상의 배를 불려준다고 말한다
까불지 마라
흰 눈으로 세상을 덮으면 모두가 헛것이라고 
겨울이 한마디 한다
봄여름가을겨울은 
한 몸이라는 것을 
봄여름가을겨울만 모르고 있었다


사계절은 자연의 변화를 나타내는 기간으로, 각각의 계절은 특별한 의미와 우리에게 배워야 할 가르침을 담고 있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다양성과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다. 또한 우리의 삶에 주기적인 리듬을 부여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속적인 학습과 발전을 추구하며, 삶의 여러 측면을 경험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얻는다. 뿐만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그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연을 통해 창조성과 영감을 얻을 수 있으며, 여러 계절을 경험하면서 자연의 세계와 자연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된다. 사계절은 삶에 대한 깊은 교훈을 담고 있으므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하며, 다양성과 변동성을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 인간들에게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게절은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필요한 힘과 지혜를 준다. 사계절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반복되는 주기로 이를 통해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존하는 방법을 강구해 자연이 파괴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돌고 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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