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의 활성화를 위해 오늘 KOTRA 해외주재 투자전담관 20명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해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으로 반갑고 기대된다. 전북 인으로써 새만금을 빼놓고는 진정 전북 인이라고 할 수 없듯이 지난 과거 정권부터 선거용으로 이용만 당했지 오늘같이 활발한 모습은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같은 시기에 중국 상해 푸동 지구와 개발시기가 같아 항시 비교가 되었는데 이제 무엇인가 꿈틀대고 움직이는 것을 볼 때 향후 후손 앞에 떳떳하게 물려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잠시 새만금 현장을 그려본다.
지금의 새만금 현장은 공사 그 자체이지 이를 이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연계하는 것은 아직 미진한 것은 사실이다. 1호 방조제를 높여 시원한 바다내음과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만 있다면 ‘금상첨화’인 것을...
무엇이 이처럼 힘들고 아프게 하는가 말이다. 과거 민주당 정권 10년 동안 지지부진하고 영남권의 눈치 보기에 여념이 없어 사실 전북은 역차별을 당한 것도 사실이다.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전북에 지금의 정권이 새만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을 볼 때 정치를 떠나 진정 국가이익과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는 여야가 따로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필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이젠 새만금은 정치에서 탈피, 친환경적이고 고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관광명소와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 국민의 기초적인 식량 생산을 하는데 이유와 조건이 있을 수 없다.
지금의 전북도가 새로운 역사 앞에 혼신을 다해 전력투구하는 모습에 갈채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전라북도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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