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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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일보
  • 승인 2022.01.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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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효천초등학교 /3학년 이하민
전주효천초등학교
/3학년 이하민

 

학교에 친구들이 안 나와요
자가격리 때문이래요

많은 가게가 문을 닫았어요
확진자 때문이래요

친구들과 못 논대요
거리두기 때문이래요

코로나가 뭐길래
이렇게 우리를 괴롭히죠?

 

<감상평>

하민 어린이의 동시를 읽으면서 현재 우리가 코로나19 비상시국을 지내고 있는 점이 실감됩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8천명이 넘게 발생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확진자 규모가 하루에 3만명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빨라서 확진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맞으면 괜찮을지 알았는데 3차 부스터 샷까지 접종하고도 돌파감염이 일어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하민 어린이 학교에서 친구들이 자가격리 되기도 했나 봐요.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자가격리 돼서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 많이 걱정될 것 같아요. 가게에 확진자가 발행해서 문을 닫는 곳도 있습니다.

학교생활 하는 동안 친구들과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도 하지 못합니다.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2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실수로 손이 부딪히면 재빨리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발라야 합니다. 하민 어린이가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을 잘 표현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단명료하면서도 핵심을 잘 표현해서 멋진 동시로 완성했습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코로나로부터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 손 잘 씻고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고 방역수칙을 꼼꼼하게 잘 지키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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