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당근
  • 전주일보
  • 승인 2020.08.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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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빈/운주초 2학년
오유빈/운주초 2학년

당근은 맛있어요
주방에 채소가 많아요
그중에 당근이 있었지요
한 발짝 두 발짝 가보니
식탁에 당근이 있었지요
매콤한 당근도 있고
그냥 당근도 있고
내 방에 동생이 달려와서
당근을 먹으래요
집에서도 당근 요리가 나오고
학교 급식에도 당근이 나오고
신선한 당근

 

<감상평>

유빈 어린이의 당근이라는 제목의 동시를 읽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당근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입니다. 원산지는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이고 우리나라에는 당나라에서 들어와 당근이라고 부릅니다. 또는 홍당무라고도 합니다. 당근은 샐러드, 카레, 볶음밥, 김밥, 김치 담글 때 많이 활용하며 말이나 토끼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PC통신이 발달하면서 당근이라는 말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당연하지' 대신에 많이 쓰였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노래로 당근송도 있습니다. 채소인 당근은 우리가 먹으면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당근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친구 사이도 좋아지게 합니다. 그리고 당근송 노래를 친구들과 함께 부르면 신이 나서 걱정이 멀리 달아납니다.

유빈 어린이가 당근이 맛있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당근 반찬을 다양하게 잘 만들어주시고 가족들도 맛있게 잘 먹는 듯합니다. 건강에 좋은 당근을 잘 먹으면서 멋진 동시까지 지은 유빈 어린이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우리 어린이들 모두 유빈 어린이처럼 어머니께서 정성껏 만들어주신 집밥을 먹으면서 항상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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