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재원과 채수빈이 선정됐다.
24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대중과 함께 하는 전주국제영화제로 도약하고자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재원과 단아한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채수빈을 개막식 사회자로 선장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2016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최근에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보여줬다.
채수빈은 최근 MBC 드라마 <역적>, KBS 드라마 <최강 배달꾼>,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등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다채로운 연기와 청순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김재원은 사회자 낮검에 대 "19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며 “명실상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영화제로 우뚝 선 전주국제영화제가 모든 영화인들,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전주는 영화 촬영 때 한동안 머물렀던 곳으로 맑고 따뜻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지역”이라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사회를 맡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전주국제영화제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영화제 기간동안 전주를 찾기를 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전주 고사동 일대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