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백금종 씨가 첫 수필집 ‘대숲에 흐른 세월’을 펴냈다. 살아온 세월의 추억과 그리움, 사랑을 그려낸 그의 글은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유년시절부터 오랜 교직 생활, 퇴직 후의 심경을 담담한 필치로 적어냈다.
도서출판 ‘북 매니저’가 출판한 수필집에는 ‘첫 번째 이야기 추억의 그림자’부터 ‘여섯 번째 이야기 자연의 품에서’까지 60여 편의 서정 넘치는 글이 가득하다.
백금종 수필가는 전북 고창 출생으로 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40여년을 어린이 교육에 헌신하다가 퇴직하여 수필에 입문, 향촌 문학상과 문인과 문학 대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국보문학회, 큰샘수필문학연구회, 향촌문학, 교원문학회원, 본지 금요수필의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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