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은 8일 오전 11시께 직원들을 전라북도 감사실에 파견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공사원가 심사를 담당하고 있는 감사실의 한 직원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감사실 직원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도내 소재 특정업체 등에 대해서도 같은 시간에 동시에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세한 사항은 수사중이어서 확인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길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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