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방재정운영 평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단체 선정
남원시가 지난 2005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그동안 남원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해 온 지방재정 투명성 제고와 세출 예산의 합리적인 운용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6일 행정자치부 재정정책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원시는 전국 250개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재정 분석 결과 최우수급에 해당하는 A등급으로 분류되어 연말 정부의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받게 될 것을 알려왔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운용 평가 항목은 세입․세출, 재정관리, 채무관리, 재정투명성 부문 등 30개 지표(계량지표 25, 비 계량지표 5)에 의해 종합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운용을 기업논리로 전환, 시민의 세금을 소중히 사용, 전 부서가 투명하면서도 합목적인 예산운용을 하고 있다”면서 “예산의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예산제도의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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