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태안 기름 방제 지원활동 참여
남원시 산하 공무원 100여명은 26일 충남 태안군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기름방제지원 활동을 가졌다.
시 방제활동 지원단은 본청과 읍면동사무소 소속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현지 피해지역 주민과 태안군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자체 준비한 기름 흡착포 1톤, 양동이와 제설용삽, 방제복, 중식(김밥) 등으로 방제활동을 펼쳐 현지 주민들을 도왔다.
본 방제활동은 기름 유출 재난 수습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같이 나누고 생활터전이 조속히 복구되어 하루라도 빨리 생활안정과 이와 같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사항으로 시민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참여 의식를 높이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방제지원활동에 필요한 물품 중 기름 흡착포 1톤은 남원시노암동 소재 의류제조업체인 옥토밭(대표 김종현), 식수 5BOX은 동원샘물(대표 정윤재) 지원해 재난수습에 동참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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