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고품질 쌀 생산 ․ 유통 추진 최우수 기관 선정
전라북도가 실시한 2007년도 고품질 쌀 생산 ․ 유통 대책부분에서 남원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3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었다
시는 지난 2005년도부터 쌀 재고량 누적과 WTO 협상에 따른 TRQ물량 증가 등으로 인한 쌀값 하락에 대비하고, 남원쌀 제값 받기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스테비아 고품질 허브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재배 품종을 단일화해 RPC와 전량 계약재배를 추진, 철저한 생산 이력 관리 등을 통해 미질 향상에 주력해 왔었다.
특히 참여 RPC의 도정 시설개선, 건조 저장시설 확충, 저온 저장고 신축, 광역 살포기 구입, 식미 분석기 구입 지원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유통기반을 구축하고, 고품질 쌀 공동브랜드 『남원참미』를 개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다시 찾는 남원쌀을 만들기 위해 참여 농가 및 RPC, 남원시가 최선을 다한 결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원시의 고품질 쌀 공동브랜드『남원참미』는 연간 35억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보았으며, 국내 쌀시장에서 남원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로 자연 순환 농법 등 저비용 고품질 위주의 농법 남원쌀 고품질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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