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혼불문학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우수권역 선정
남원시 혼불문학권역이 농림부에서 실시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간평가에 우수권역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04년도에 처음 선정된 36개권역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개년간의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 혼불문학권역은 전체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권역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농림부가 남원 혼불문학권역을 우수권역으로 선정한 것은 “소설가 최명희선생의 장편대하소설 혼불의 배경 자원과 연계한 혼불을 권역 브랜드로 농산물을 출시하는 등 지역자원의 활용도가 높고, 지역주민간의 공동체의식이 강하고, 주민간에 역할분담 등 사업 참여 열기가 높음, 마을간 네트워킹이 잘 되어 인근마을까지 파급효과가 컸다”는 좋은 평가 결과이다.
특히 본 권역은 관련 담당자들(남원시, 농촌공사, 권역, 시공사 및 역량강화팀)이 주간회의를 갖고, 사업내용과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게 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인해 권역발전기금 2천만원과 인센티브예산 4억5천만원을 확보해 권역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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