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저소득층에 조명기기 무상설치
한전 남원지점은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215호에 대해 3천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효율 조명기기 무상지원사업을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12월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진행될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고효율 조명기기 무상지원사업으로 지난 9월 저소득층 260호에 대해 4천1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한전 본사에 예산을 특별히 요청, 추가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교체대상은 형광등(20W, 40W) 및 백열전구(30W, 60W, 100W)로, 고효율 안정기 중 형광등용은 36%, 백열전구는 75%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있고 또한 수명이 길고 조명이 밝은 장점이 있어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비용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가구당 평균 18만원 정도 소요되며 한전에서 무상 교체하고 해당 가구의 내선설비도 점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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