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2, 시험지구별 수능시험지 배부 시작
수능 D-2, 시험지구별 수능시험지 배부 시작
  • 승인 200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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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험지구별 수능 시험지 배부가 시작됐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13일 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도내 6개 시험지구 교육청 관계자와 호송경찰관, 중앙협력관 등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 문․답지를 수령한다.

각 시험지구 교육청은 도착한 문․답지를 경비경찰관의 협조를 얻어 수능 당일 고사장에 배부될 때까지 보관하게 된다.

올해 수능은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남원 6개 시험지구, 53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수능에 응시하는 도내 수험생은 재학생 15,646명과 검정고시 및 재수생 2,861명 총 18,507명이다. 이 중 남학생은 9,722명, 여학생은 8,785명이다.

이들 수험생은 같은 날 오후 2시 각 학교별 예비소집을 실시하며, 수험생유의사항을 전달 받고 수험표를 수령하게 된다. 14일 오후 2시 이후에는 고사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수험생 중 최연소자는 만 15세인 김 모양으로 전주 중앙여고에서 수능시험을 치르게 되며, 최고령자는 만 59세이 모씨로 원광정보예술고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편 뇌성마비 등 장애로 인해 시험특별관리대상자에 해당되는 도내 수험생은 모두 22명으로 전주에 소재하는 동암재활학교에서 별도 시간표와 감독관의 특별 관리 하에 시험을 보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시험이 공정하고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와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감독관 교육 및 부정행위예방 등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조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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