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6일 청소년센터 2층 청소년극장에서 농특산업분야 핵심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각 읍면 농특산작목반과 생산농가 등 14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첫 교육은 전북대 엄영숙 교수와 전북대 관계자 및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가 대표 주정수씨의 우리소리 따라하기, 농협하나로클럽 지사장 이상준씨의 우리 농업 경쟁력 찾기, 엄영숙 교수외 연구진의 멘토링 등이 실시돼 교육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3일까지 총 5개분야 39시간으로 나뉘어 리더십 교육, 특화작목별 성공인 초청강의, 특화작물 마케팅 성공사례를 통한 벤치마킹, 문제점 공유와 전략적 해결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소재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에 위탁해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8년도부터는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마을 작목반원 등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양성교육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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