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임 모 학생 선천성 신경섬유종 치료비 지원
거주지역 진료소장 도움으로 난치병 지원 대상자 선정
거주지역 진료소장 도움으로 난치병 지원 대상자 선정
무주군 안성면 임 모 학생(18세)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난치병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치료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임 모 학생은 10여 년 전 선천성 신경섬유종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비(1개월 처방약 비용 200만 원 정도) 감당이 어려워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2024. 6.) 현재 대전 지역 모 대학병원에서 종괴 크기를 줄이는 약물 치료를 진행 중이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 병마로 고통받는 대상자들에게 치료비(1순위 2명 각 1,000만 원, 2순위 4명 각 800만 원, 3순위 6명 각 600만 원, 4순위 100명 각 500만 원)를 지원하며 희망을 함께 전하고 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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