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서 석가탄신일 맞아 30명 가석방
2007-05-23 이재일
부처님 오신 날(24일)을 맞아 도내 교정시설에서 모범 수형자 30명이 가석방 된다.
전주교도소(소장 김종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교정 성적이 우수하고 재범 우려가 없는 모범수형자 11명을 가석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가석방 출소자는 강도상해 등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홍모(27)씨 등 11명으로 이중에는 기능사 자격 취득자와 소년수가 각각 1명씩 포함돼 있다.
군산교도소(소장 박용철)도 이날 살인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모(64)씨 등 19명을 가석방하며 이 중에는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자 5명, 양복기능사 등 12명,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 건축부문 동상 1명이 포함돼있다. /이재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