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가예산 확보위해 중앙부처 방문

2007-05-14     한유승


김제시가 중앙부처인 산림청, 농림부, 소방방재청 등을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지난 2월 15일 총체보리 한우 특화사업 등 35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대대적인 조직개편 이후 사업별 해당 실·과·소장과 담당 등 42명이 중앙부처를 일제히 방문하여 김제시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 노력을 펼친 결과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등 17개 사업에 대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금번 시장 등 간부공무원의 중앙부처 방문은 일제출장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사업 및 김제시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에 대하여 산림청 등 관련부처 고위급 인사를 시장이 직접 면담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발굴사업이 국가예산 사업으로 결정되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방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자체적인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2008년도 뿐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김제시의 사활을 걸고 국가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 밝혔다./한유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