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 전국 ‘최고’
2006-11-17
장수한우가 제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수한우신활력사업단과 장수축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강성선씨(65, 천천면 남양리)가 출품한 한우가 육질과 육량 등에서 최고의 등급을 받아 종합우승(대상)을 받았다.
강성선씨는 지난 79년 한우개량단지가 들어섰을 때부터 함께한 베테랑 한우 농가로 그 동안 장수축협과 한우사업단의 철저한 지도관리와 사양관리로 1++A 등급을 받아 이번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게 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장재영 군수가 장수축협조합장시절 자체 개발한 장수한우 섬유질사료(T.M.R 사료)를 성장단계별로 급여하고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명품한우로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것.
한편, 한우사업단과 장수축협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방역활동 및 생산이력관리로 고품질의 안심한우를 생산하고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고급육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