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근남원시장 민선 4기 3주년 기자 간담회

2009-06-29     김동주

최중근남원시장은 29일 11시40분, 남원시청 프리핑룸에서 민선 4기 3주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최시장은 "남원은 타 자치단체와 비교할 수 없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찬란한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전북 서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발전이 낙후되어 왔지만 지난 3년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전국 최초로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을 설립하는 등 지리산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제했다.
또 노암 제2․3농공단지 조성과 남원영어체험학습센터 조성, 전북공무원교육원 청사 신축, 남원 연수관광지 조성, 항공우주천문대 건립, 실내체육관 건립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남원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중앙과 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 128건에 564억원의 인센티브와 사업비를 받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고, 지난해에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천황봉권역이 선정되어 3년 연속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확정되었으며, 올해에는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했다.
특히 최시장은 남은 임기 1년을 우선 "투자유치 기반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 제1의 목표로 추진을 목표로 차세대 신성장 동력 전략산업을 발굴 및 집중 육성, 노암 제2농공단지 조기 분양과 제3농공단지 조성, 인월농공단지 확장, 지방산업단지조성, 도시가스 공급 등 투자유치 인프라를 조성, 풍력산업 적극 발굴, 전라선 KTX 개통, 30개 사업에 29억원 들여 435명의 일자리를 창출 등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최시장은 "따뜻한 복지사회와 지역인재 육성 기반 조성과 한류 문화의 중심, 지리산권 관광 중심의 도시, 경쟁력 있는 부강한 농촌건설, 친환경적이며 4계절이 아름다운 『솔향 ․ 자전거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년동안 우리 남원은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이제는 이 토대위에 우리가 꿈꾸었던 행복한 남원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직자뿐만 아니라 남원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남원 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