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군산지사, 고압 전문·협력사 건축용방호관 취부 교육 시행

한국전력 군산지사(지사장 황수동)는 지난 13일 봄철 건설현장 전력선 근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고압 전문회사, 협력회사의 건축용방호관의 올바른 취부방법에 대해 배전트레이닝센터에서 현장교육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주요 교육 내용은 △건축용방호관 올바른 취부방법 △간접활선 공구의 안전한 사용 △작업자 안전확보 △전력선 근접 건축현장 신속한 안전조치 등으로 협력회사의 작업기능을 향상시키고 일반인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현장에서 방호관을 취부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품에 대한 개선점을 발견해 공구 개선 및 보완에 반영할 예정이다.

황수동 지사장은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위해개소를 집중관리하고, 위해안내 및 일반인 안전 계몽을 통한 봄철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