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봉 도의원, 완주군에 학교복합시설 설립 위한 토론회 개최

-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 교육정책방향 모색

2025-01-23     유호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1)은 완주군에 학교복합시설 설립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윤수봉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문화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돌봄시설 등을 말하는 학교복합시설을 완주군에 설립해야 할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어 우석대학교 김천홍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완주군의 학교복합시설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윤수봉 의원을 좌장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임경진 교육협력과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완주군 서금란 교육정책과장, 이희일 완주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주영 완주군학부모회협의회장, 이건희 완주군녹색어머니회장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개최한 윤수봉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만의 멋과 지역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 속에서 완주군에 학교복합시설이 설립되는 것과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안들이 교육정책에 반영돼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미래형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서의 학교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