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작물 한파피해 방지 지원단 운영

2025-01-11     구상모

장수군이 농작물 한파피해 방지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현장기술지원 일제출장을 추진한다.

10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8~917cm 이상의 적설누적 후 10일에는 최저 기온이 19.8까지 떨어지며 한파 영향권에 들어갔다.

군의 주요 재배 농작물로는 양파, 토마토, 사과 등이 있다. 특히 시설과채류의 경우 최저 기온이 2이하로 내려갈 경우 동해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시설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의 주요내용은 노지작물 동해예방을 위한 피복(멀칭재)관리 한발피해 경감위한 답압지도 가온시설 정상작동 확인 및 난방기 시설점검 등이다.

또한 시설환기관리를 통한 내부가스피해 방지 난방기계 화재방지 점검 도포제나 보온자재를 활용한 과수 동해방지 생육부진 포장 엽면시비 지도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한파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월동작물의 동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이번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고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