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FTA 피해보전직불금 식량분야 신청 접수

2025-01-12     하재훈

정읍시가 오는 21일까지 FTA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피해보전직불금 식량분야 신규 품목 신청을 접수받는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FTA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수입이 급증하거나 가격이 하락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로, 식량분야·축산분야·원예특작분야·임업분야로 나뉘어 지원한다.

이번 신청은 식량분야 신규 품목 발굴을 위한 것으로, 농업인이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등록된 11개의 품목(보리, 밀, 옥수수, 조, 수수, 율무, 감자, 고구마, 대두, 녹두, 팥)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FTA로 피해를 입은 다른 식량작물을 신청하면 된다.

/하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