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따뜻한 손길 이어져
2025-01-01 신상민 기자
전북지역에서 지난 2024년을 마무리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주)나노엔지니어링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김제시 취약계층에게 지원해달라며 지역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희 (주)나노엔지니어링 대표는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관내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김제시 재난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하루 전인 30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유)국민종합주택관리와 함께 창혜복지재단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서보훤 (유)국민종합주택관리 대표이사는 “장애인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다”며 “국민종합주택관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혜복지재단에 전달된 500만원은 장애인 복지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전주지회와 노창옥과 작은거인들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문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도 으뜸환경장터에서 모은 수익금 240만원을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후원회에 기부했다.
/신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