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2025년 신제품·마케팅 강화 ‘성장 모드로 전진’

핵심 리더 대상 ‘전사 사업계획 워크숍’ 개최, 사업영역별 비전 및 목표 등 참석자들과 공유…기업 성장 드라이브 가속화 전망

2024-12-01     소재완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공격적 성장 모드로의 전진을 위해 2025년 신제품 및 마케팅의 강화를 추진한다.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지난달 28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정호석 대표이사와 각 사업대표 및 사업부장 등 핵심 리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사 사업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호석 대표는 “2024년 하림은 'HBH(Harim Behavioral Habit) 습관화'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냈다”며 “앞으로도 리더의 흔들림 없는 역량 발휘를 통해 변화와 혁신에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025년은 ‘변화와 도전’이라는 핵심 키워드 아래 육계·삼계·토종닭의 공급량을 올해보다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신제품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공격적인 성장 모드로의 전진에도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핵심 리더 대상 워크숍에서 제기됐다는 점에서 하림의 미래비전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하림은 이날 참석자들과 내년도 사업목표와 실행계획, 중장기적 전략 등 회사의 중요 과제들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을 고민했다.

그동안 어려움의 경제 여건을 든든한 조직문화로 극복해 온 하림으로서 더 강화된 사업 마케팅과 리더들의 커진 역량을 더해 기업 성장의 드라이브를 가속화 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