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 최대 확보 강행군

조배숙 국회의원·기재부 관계자 만나 현안 설명 및 예산 반영 설득…모든 예산 일정 마무리 시점까지 강행군 지속 방침

2024-12-01     소재완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매주 국회를 방문하며 강행군을 지속하고 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지난달 29일 조배숙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 핵심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막바지 예산 활동을 펼쳤다.

정 시장은 이날 우선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을 찾아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석재산업 지원센터 설립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등 주요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기재부 연구개발예산과장과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 △3D 비파괴 안정성 검사시설 구축 △조직공학기술 기반 재생의료 플랫폼 구축 등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이어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과 문화예산과 담당관도 차례로 찾았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내년 예산 반영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국회 조배숙 의원을 방문,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 지역의 주요 신규사업들을 설명해 예산 확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발전의 필수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선 잠시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최대한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예산 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직접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