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로컬푸드 출하농업인과 소비자 연계 강화
2024-11-27 박상만
군산시는 로컬푸드 출하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호 소통을 증진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는 기존의 로컬푸드 출하 가공업체 방문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출하농업인과 소비자, 직매장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 로컬푸드 장보기, 군산쌀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 김장 체험 등이 있다.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에서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 소비자와 농업인이 직접 만나고, 다양한 할인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현재 군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5곳은 507개 농가에서 출하하며, 일평균 3,320명의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어 매출이 전년 대비 93%를 기록하고 있다.
/박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