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음주·마약운전 특별 단속 실시
2024-10-31 신상민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음주·마약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8명에 이른다.
이에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흥·번화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음주·마약 운전을 상시 단속하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불시에 도내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 의심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음주 감지가 안 되는 경우 배포된 마약 검사 키트를 활용해 약물 운전에 대해서도 단속할 계획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술자리 모임에는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바란다”며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도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신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