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 지사협, 홀몸어르신 가구에 밑반찬 전달
2024-10-29 이은생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최은아)가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8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8일 위원들은 제육볶음, 무생채를 준비해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위원들은 전날부터 돼지고기를 고추장 양념에 재우고, 무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는 등 정성껏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구이면 학래촌(대표 이순자)에서 불고기용 돼지고기 100근(100만 원 상당)을 후원해 주기도 했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매년 밑반찬 나눔에 동참해 주는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밑반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밑반찬 나눔을 위해 봉사해 주신 위원님들과 후원해 주신 이순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의 복진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