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시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아침밥 먹기 협약 체결

2024-10-28     이용원

농협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지난 2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이광희)를 방문해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침밥을 먹는 건전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쌀을 활용한 가공품 나눔으로 쌀 소비촉진 효과를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희 지사장, 하양진 지부장, 양덕규 농협은행 인후동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직원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물과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식혜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이날 두 기관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전북특별자치도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종 행사 시 전북에서 생산한 쌀 가공 제품을 적극 사용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쌀 사용을 실천해나가기로 했다.

이광희 지사장은 “하루의 시작, 아침밥은 단순한 쌀 소비를 넘어 가족 간의 정서적 공감과 균형된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생활 습관"이라며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우리 건강도 지키고 지역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북 쌀 소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하양진 지부장은 “건강한 아침 식사와 쌀 소비로 농가들에게 힘이 되고 전북의 쌀 산업을 보호하는데 함께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농협전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를 통한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