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우리 것, 우리 문학 - 시조

2024-08-19     김규원
김윤균/시조

 

 

 

 

 

 

 

파리 올림픽

 

                          김윤균

에펠탑 가로질러 세느강 다리 위에

올림픽 깃발 달고 입장식 비 내리네

오대양 푸른 파도에 펄럭이는 오륜기

 

아스래 다가오는 낯익은 투혼들이

심장이 터지도록 온 힘을 다하건만

장하다 파리 올림픽 인내하는 용사들

 

우리는 대한국민 응원의 함성소리

TV를 응시하는 국민이 염원한다

우리가 원하는 세상 하나되어 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