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폭염 속 축산피해 예방 총력

2024-08-14     박상만

군산시가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 지원에 나섰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에서 축산 및 동물방역 담당을 두고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피해 취약 농가를 방문해 냉방설비 점검과 적정 사육 환경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과 폭염 대비 사육환경 개선사업 등 총 2억 3,700만원을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폭염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가축 사양관리 및 피해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관련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