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일까지 소나기...불볕더위는 지속

2024-08-06     조강연

전북 곳곳에서 연일 소나기나 내리고 있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겠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9일까지 전북 일부 지역에 매일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비소식에도 당분간 불볕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전북 전역에는 폭염 경보가 유지 중이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30~33도)보다 조금 높겠다”며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