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시모집 지원 강화
- 전북교육청, 수능 100일 앞두고 단위학교 대입 수시 상담 중점기간 운영 - 수시 대입설명회·집중 상담 제공해 수험생에 촘촘한 지원전략 제공 나서
오는 11월 14일에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 왔다.
지금은 수시모집 지원 준비를 하면서 수능 마무리 공부를 잘 해야 할 시점으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또 2025학년도 수시 대비 종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2025 대입 수시 원서접수(4년제 대학)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상담과 설명회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입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 셋째 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총 4주 동안을 단위학교 대입 수시 상담 중점기간으로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학생·학부모 ‘대입 상담’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학교 내 수시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상시 진행하고 있는 지역별 대면·화상 상담과는 별개로 도교육청과 6개 시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집중 상담도 마련한다.
상담은 도교육청 진로진학통합센터에서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8월 31일 토요일에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http://www.jbe.go.kr/jinro)에서 ‘대입대면·화상 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오는 10일과 17일에는 각각 수시 입시설명회와 의학계열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10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하는 수시 입시설명회에서는 수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이날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수시 자료집 2종을 배부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1시부터는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의학계열 설명회를 실시한다.
의학계열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호남권 대학들이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특히 이날 오전 9시부터는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학계열 관련 1:1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신청 없이 참석하면 되고, 상담은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에서 오늘(5일)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농어촌고 이동 진학상담실과 찾아가는 단위학교 모의면접 컨설팅, 수시 자료집 제작 등을 통해 수시 전형을 희망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물샐 틈 없는 촘촘한 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고 이동 진학상담실과 모의면접 컨설팅은 희망하는 모든 고등학교를 지원하며, 수시 분석과 전략 자료집, 면접 가이드북, 논술자료집 등을 각 학교에 배부해 진학지도에 적극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행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