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진서면 익명의 기부자,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4-07-21     전주일보

부안군 진서면은 지난 18일 익명의 기탁자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탁자는 "이름이 알려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익명을 요청했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김 선 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황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