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5보병사단, 15~19일 '화랑훈련' 실시

2024-07-10     조강연

육군 제35보병사단(이하 35사단)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격년마다 1회 실시하는 대규모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요소의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를 집중적으로 숙달할 예정이다.

35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병력과 장비 이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정체, 훈련 소음 등과 관련해 부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안전을 위한 훈련이니만큼 너그러운 이해와 훈련 장병들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