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16회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 6개 읍면 20여 개 팀 선수 등 200여 명 참가 - 대회 개최 취지 나누며 훈훈하게 경기 이어가 - 대를 이어 무주발전 및 무주군민 화합에 기여 눈길

2024-05-28     김승철 기자

무주군은 28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구장에서 제16회 목정 김광수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협회장 이보희)가 주최 · 주관하고 전북도시가스(사장 김홍식)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故김광수 前대한교과서 회장의 고향 사랑을 기리고 지역 내 게이트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사장을 비롯한 20여 개 팀 선수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대를 이어 무주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마음을 써주고 계시는 김홍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이 일부에 국한되지 않고 널리 알려지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인 故 김광수 회장(前 대한교과서)이 생전에 향토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그동안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무주군에서는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 외에 동호인리그 등 연간 17번의 대회가 개최돼 게이트볼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6개 읍면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