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제1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제1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정부기관을 통한 규제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넘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보유한 우수한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발굴·확산하고자 기획 됐다.

대회는 ‘성과 우수사례’와 ‘실패 극복사례’로 나누며, 성과 우수사례는 법적 규제수준을 초월하거나 선제적·창의적 안전관리 체계 도입 등의 업무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경우다.

실패 극복사례는 법적 규제사항와 무관하게 적극적 안전관리 업무 추진으로 종전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소하거나 미비점을 개선한 경우다.

전국 위험물 산업계 관련 종사자(개인 또는 기업 등 참가자격 무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6월 16일까지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8월 중 우수사례(행정안전부 장관 표창2, 소방청장상 2)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겐 소방청 차원의 허가 절차상 원스톱 컨설팅 지원·예방규정 이행실태 평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특전을 제공한다.

접수방법은 소방청과 각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위험물학회, 한국위험물안전협회 누리집 등에 게시된 ‘우수사례 제출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kijunlee@korea.kr)이나 일반우편(세종특별자치시 정부2청사로 13, 17-3동 518호 위험물안전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