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주당, 현안사업 해결위해 공조
2009-03-19 조경장
전북도 송완용 정무부지사와 김승수 대외협력국장, 김광휘 정책기획관 등은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당 전북도당 임근상 사무처장, 김종우 정책기획국장, 김도형 총무국장 등 주요 당직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도는 토공ㆍ주공 통합 관련 혁신도시 대책, 2010년 국가예산 확보, 글로벌 새만금 SOC구축, 새만금아마존(국립수목원ㆍ숲길) 조성, 전라북도 4대강 살리기 사업, 새만금 방수제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익산미륵사지유물 발굴관련 핵심사업 추진,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등 도정 주요현안과 지역별 주요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송 정무부지사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 한국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전국 어느 지역보다 가장 먼저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게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임근상 사무처장은 “지역 현안이 있을 때 마다 도당에 자료 등을 제공해 주시면 국회에 건의하는 등 중앙당과 가교역할을 적극 추진하며 이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방수제공사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방안과 새만금 아마존(국립수목원ㆍ숲길)조성 등에 대하여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 으로도 도내 주요 정당과 소통의 장 마련에 적극 노력하며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상호인식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대처를 위해 오는 30일 민주노동당 전북도당과, 조만간 한나라당 전북도당과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