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나는 밀밭
우리 것, 우리 문학 - 시조
2023-10-16 김규원
필자 약력
전북 부안출생
사)한국시조사랑 시조등단
사)한국창작문학 시 등단
서울 숲 무기명 시조백일장 '꽃' 장원
한국시조협회 이사, 전북 도지부장
시집 <내 삶의 풍류(風流)>
까마귀 나는 밀밭
심재남
까마귀 나는 밀밭 열정을 보노라면
예혼을 끓어 담는 완성은 어드멜꼬
오롯한 용광로 처럼 뜨거움도 걸 멘다.
까마귀 날은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 젯날 떠남인 것 여물은 가을 두고
휘 휘휘 타오른 불꽃 예혼으로 불타다
2023, 10, 15
밀밭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