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유인탁 전 선수촌장 초청 특강열어
- 전주시, 26일 시청 강당에서 청원 500여 명 대상 ‘4월 청원공감 한마당 행사’ 개최 - 유인탁 전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 초청돼 ‘정상을 향한 열정과 도전’ 주제로 특강
2023-04-26 김주형
전주시는 26일 시청 강당에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역량 강화와 시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4월 청원공감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인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이 강사로 초청돼 ‘정상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유인탁 촌장은 선수 시절 자신의 성장 스토리와 지도자 생활을 거치면서 경험한 자기관리 방법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한 선수 시절 자신과 타협하지 않은 네 가지 비법을 소개하며 참석한 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유인탁 촌장은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오래 훈련했으며 내 몸을 사랑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국가대표 시절 훌륭한 파트너와의 만남으로 꿈과 가능성에 대해 함께 할 수 있었고, 그만큼 우리 인생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는 만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매월 1회 청원 공감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정 현안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사회 이슈와 정책추진 관련분야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는 등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