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천면 하초마을 ‘바스락(樂) 바스락(樂)축제’ 성료
2019-10-27 이삼진
진안군 정천면 하초마을에서 지난 26일 낙엽 음악제‘바스락(樂) 바스락(樂)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는 바스락 숲 체험행사로 꾸며져 낙엽으로 그림그리기와 낙엽 밟기, 소원 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 어린이와 향우 어린이들까지 숲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난타공연과 7080 콘서트, 색소폰 연주, 퓨전국악 등 ‘바스락(樂) 음악제’가 이어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하초마을은 진안군 마을 숲을 대표하는 마을 중 한 곳이다. 2017년 전국 최초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하초마을 전기주 이장은 “멋진 마을 숲을 가진 우리 마을에서 축제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생생마을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으로 유아 숲 체험을 진행하면서 마을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진안=이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