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조합원 소득증대 최선"

2008-08-26     이옥수
       〈새의자〉"조합원 소득증대 최선"
 “저를 믿고 뽑아준 조합원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농민을 위한 농협,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 전국 제1의 농협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온 정성을 쏟겠습니다”
 26일 부안중앙농협수협 2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신순식 상임이사(57·사진)의 당선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신 당선자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조합원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미곡종합처리장을 비롯한 전통가공식품공장 경영활성화로 경제사업 부문에서 일등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신 당선자는 특히 "지역 농가들이 생산하는 복분자, 오디, 쌈채소, 콩, 고추 등은 작목반을 통해 집중육성하는 한편 농협이 주도해 농가지원을 대폭 확대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자는 또 "최근 농민들을 압박하고 있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 정부보조금삭감, 농지하락, 고령화농촌 등 많은 악재들을 항상 조합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슬기롭게 극복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농협 경영에 있어 19년 실무경력과 조합장 경험을 밑거름삼아 조합원님 섬김과 소득증대로 상생농협을 꼭 만들기 위해 강력한 경영 리더십을 발휘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농협, 지역 금융을 선도하는 튼튼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안=이옥수기자(멜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