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18년도 적십자특별회비 전달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16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나눠주는 2018년도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군산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8년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박정희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은 환하게 밝혀주는 등불의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기침체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다”며“나눔을 실천해 기적을 만드는 일에 군산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의회 차원에서도 사랑과 행복 나눔의 적십자 운동이 더욱 활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군산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지만 적십자 회비 납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숭고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시발점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의장은 “나눔을 실천해 기적을 만드는 일에 군산시민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시의회 차원에서도 사랑과 행복 나눔의 적십자 운동이 더욱 활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군산=이수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