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태권도팀, 한국실업연맹기회장배 단체전 우승

2015-03-31     한유승

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최기윤)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출전 5인조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제시 김진경 선수 외 4명은 예선전에서 안산시청팀과 대구수성구청팀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제시청팀은 결승에서 부산 동래구청팀을 접전 끝에 이겨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에 큰 수훈을 세운 김진경 선수가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인오 감독은 지도자 상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는 67kg급에서 김진경선수가 은메달을,  53kg 박희윤선수가 동메달, 품새부문 서동욱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김제시가 강원도 화천에서 태권도로 메달 잔치를 벌였다.

한편 서인오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힘든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낸 선수들 더분이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김제시청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한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