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의 날 행사 내일 고창초교서 실시
2007-07-03
전북도는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점검을 생활 속에 실천한다는 취재 아래 4일 오전 10시 전북 고창초등학교에서 학생 150여 명과 지역 안정봉사대 100여 명, 공무원 5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단위 시범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 도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새로운 경험으로 재난 없는 사회를 이루고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실시한 데 따른 행사.
이날 전북도 재난당국은 교통, 가스, 전기, 소방분야 사고현장 사진은 물론 포스터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학교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민, 학생,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모의 화재대피 및 화재진압훈련,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훈련,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또 여름 장마철과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에 대한 관행·의식이 체질화 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을 전개, 민간자율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와 동시에 전북 내 14개 시·군에서도 1000여 명이 참여, 여름 장마대비 취약지역 일제점검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펼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