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특수차량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쓰리축코리아(대표이사 전학성)가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전학성 ㈜쓰리축코리아업(주) 대표가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지역내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미희 초록우산전북지역본부장도 함께했으며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에도 선정된 전 대표는 지난 2월에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주시 소재의 노인센터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미래, 가치, 창조를 바탕으로 열심히 달려왔고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욱 건실하고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게 완주군과 함께 성장 발전해가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완주군 가정위탁세대 50명의 아동을 위한 생계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 봉동 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소재한 ㈜쓰리축코리아는 2018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작 전문업체이다.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2020년) 뿐 아니라 경영혁신형 Main-Biz 인증(2021년)을 취득했으며, 현재 종사자 34명, 매출액 362억 원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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