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29일 노란우산 가입자 권익보호와 고객친화적 제도운영을 위해 '2024년 제2차 전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2년도부터 도내 각 업종을 대표하는 노란우산 가입자 및 소상공인 지원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총11인을 위촉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전북지역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소득공제 한도 확대 △임의해약금 세제 개선 △임의해약금 건강보험료 산정 배제 △무이자대출 및 부금납부 유예 사유에 ‘출산’ 항목 추가 등 노란우산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노란우산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사항 및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공동위원장인 박숙영 지회장(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과 안종욱 대표(주식회사 올릭스)는 “가입자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출한도 확대 및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믿음직한 공제로서의 역할을 주문하고 고객 만족을 보장하는 고품질 복지서비스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우용 본부장은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란우산이 소상공인에게 종합 안전망을 제공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채녈을 통해 의견을 개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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